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중학교 민간명예감독제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올해 6월 준공예정인 대전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에 민간명예감독관제를 시행, 사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전중학교 다목적강당은 국비, 시비, 자체예산 등 총 25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1,295㎡ 규모의 국제정규규격(28mX15m) 농구장을 증축하는 공사로, 2015년도 공사관리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간명예감독관제를 실시했다.
학부모, 운영위원, 교사 등 민간명예감독관과 공사관계자가 다같이 현장을 둘러본 후 공사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제시 하는 등 공사전반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한 민간명예감독관은 “현장에서 안전모를 쓰고 공사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오늘만큼은 내가 공사감독관인 것처럼 느껴졌고, 튼튼하고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명예감독제를 통해 사용자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고, 사용자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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