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보육수요 반영하고 균형 있는 보육시설 배치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및 입주로 인한 인구변화에 따른 보육수요를 반영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어린이집 배치로 건전한 영유아 육성을 도모하고자 오는 22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북면 및 어린이집이 없는 면지역의 보육시설 배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심의한다.
홍성군 어린이집 보육 수급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홍성읍, 광천읍, 금마면, 홍동면, 결성면, 갈산면, 구항면은 수요대비 공급률이 100%가 넘지만 어린이집이 없는 장곡면, 은하면, 서부면은 0%, 내포신도시 인구유입으로 보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홍북면의 경우 80%로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홍북면의 경우 입주예정인 공동주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홍북면 어린이집 설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홍북면의 어린이집 설치가 필요하다고 의결되면 오는 5월 중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통해 신규인가 대상자를 모집 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홍북면을 비롯한 홍성군의 보육수요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보육과 시설운영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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