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폐자원과 중고물품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폐기물거래 UP 캠페인’에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 배출자와 재활용사업자를 연계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거래장터인 ‘순환자원거래소’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환자원거래소는 2012년 12월에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사이트로 개인간에 중고제품 거래를 도와주는 ‘거래장터’ 기능 뿐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간 맞춤정보를 제공해주는 ‘유통지원 서비스’, 거래대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칭기능’, 수수료 없이 자율적으로 거래 할 수 있는 ‘입찰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순환자원거래소 (www.re.or.kr)에 접속 한 후 회원등록을 하거나 기존 올바로시스템(www.allbaro.or.kr) 아이디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순환자원거래소를 이용하여 편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기업에서도 단순 소각·매립으로 폐기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원과 에너지의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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