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신축시 최대 1억원 지원
고도 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신축시 최대 1억원 지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22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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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주거환경 개선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 등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추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건설을 위해 올해부터 년차적으로 2018년까지 주거환경 개선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 등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부여 고도는 한 국가의 정체성과 상징성이 투영된 장소로 일반도시와 차별화되는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고 왕궁, 성곽, 왕릉, 사찰 등 국가통치와 관련된 다양한 특성의 문화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여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은 부여 고도보존육성지구 내에서 고도 역사문화도시에 걸맞는 주거 및 상업환경 개선사업 및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 등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고도의 옛 모습을 회복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년부터 년차적으로 투입돼 2018년까지 국비를 포함하여 114억이 투입될 이미지 찾기 사업은 비한옥 및 불량한옥을 한옥으로 신축·개축·재축하는 경우 최대 1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가로변 건축물이나 간판을 고도 경관에 어울리게 정비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동안 고도 지정지구의 주민들은 문화재로 인해 자긍심과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기 보다는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문화재 보호법에 의한 규제와 국토계획법에 의한 규제 등으로 사유재산권의 침해와 각종 불편 등을 고스란히 감수해야만 했다.

 

이번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그간의 규제정책에서 탈피하여 부여의 특성에 맞는 형태의 주거 및 상업 환경개선 사업 추진으로 부여의 진입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부여읍 쌍북1리 지구를 비롯하여 부여읍 쌍북3리, 구아리, 석목리 고도보존 육성지구 내 이미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백제왕도로써 고도의 특성에 부합한 이미지 찾기사업에 고도 보존육성지구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본 사업이 정비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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