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및 일반구민 대상으로 알기 쉽게 진행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중구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의사소통 및 치매증상별 대처방법’이란 주제로 ▲치매의 이해 ▲치매의 증상 ▲치매 가족을 위한 의사 소통기법 및 대처법 등의 내용을 충남대학교 김진 연구간호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또한, 강의 후 치매가족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와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중구는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가족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튼튼교실」과 「기억업(up) 치매 다운(down)」, 노인시설 치매관리사업 등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악화방지를 위한 치매관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무서운 질병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가족과 함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교육은 5월 7일(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5월 21일(부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6월 4일(일상생활 속 인지훈련), 6월 18일(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진행 될 예정이다.
치매상담 및 검진 문의는 중구보건지소(☎606-7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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