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안전한 행복 논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보에 나섰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1일 오후 세월호 1주기를 즈음해 관내 안전 취약지역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해 해당 실과장들과 함께 점검에 나선 황 시장은 논산대교와 수변생태공원을 돌아보며 교량 균열여부와 파손상태 등을 세심히 살피고 위험요인은 즉시 보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황 시장은 “생활속의 위험요인 근절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 총력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늘 긴장을 풀지 말고 안전 취약지역 관리와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핵심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는 만큼 안전한 행복 논산 구축을 위해 안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강한 의지로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장을 직접 살피는 한편 타시군구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이동 시장실 운영 등 현장 행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