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진행 할 수 있는 ‘라디오는 내 친구’ 강좌를 개설해 10월부터 운영한다.
군 영상미디어센터는 라디오 방송 기획, 원고작성, 방송진행, 편집 등 직접·간접으로 제작과정을 배움으로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창의적 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 교육생은 15명 정도로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12월4일까지 평생학습원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제작내용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족, 친구 등에 관한 친근한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교육팀장인 고영준외 1명이 맡아서 진행한다.
수료 후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인터넷 방송으로도 꾸며보고, 2015년 축제 시 축제장에서 공개 라디오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 방송은 라디오(FM 번호미정)로도 청취가 가능해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라디오 방송제작 강좌를 개설한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창의적 미디어 활용 능력이 향상되고 미디어활용의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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