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동도,화정,매봉,송촌)의 교사와 학부모 20여명과 초등학교 5~6학년생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아동안전 지도는 아동이 직접 현장조사에 참여해 학교, 집 등 이동 동선을 따라 반경 500m 안팎의 공공시설, 치안시설 등의 안전 지역을 비롯해 가로등 미설치 구역 등 안전사각지대 위험 요소를 찾아 표기한 지도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아동안전지도는 학생, 학부모, 경찰 등의 현장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져 올해 하반기 배포예정이며 아동성폭력 예방 및 범죄예방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특히 안전지도 제작과정에 어린이를 직접 참여시켜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