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한 발빠른 관내 하수시설물의 일제 점검을 통해 침수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덕구는 ‘집중강우 대비 하수시설 점검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5월말까지 과거 침수피해 및 민원발생이 잦았던 중점점검지역 8개소 및 약 487km에 달하는 하수시설물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우기전 발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시설물 준설에 대하여 금년도 구에서 구입한 ‘흡입식 준설기’를 활용 빗물받이 등을 자체 준설하고 발생한 준설토를 제설 및 보수용 모래로 재활용하여 년 1억 2천만원정도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최근 안전을 강조하는 주민들의 염원에 발맞춰 적극 행정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경주할 것이며, 예산절감이 가능한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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