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수 농업정책국장은 매주 화요일 회의 없는 날을 이용하여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신속한 해결로 발로 뛰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벽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옥산면 신촌리 청원생명 애호박 생산단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는 새벽시간에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침 일찍부터 애호박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하는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옥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 애호박이 전국 성수기 출하 유통 물량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연매출액이 100억 정도에 이르는 등 전국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은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애호박 단지 규모화를 확대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신규설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이에 대하여 이 인수 농업정책국장은 청주시에서는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적극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청원생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