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샨시TV 도내 관광지 구석구석 촬영
충북만의 특별한 관광자원을 중국 전역에 소개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방송국인 샨시TV가 충북도를 찾는다.
샨시TV는 4월 21일부터 4월 26일까지 충북에 머물면서 충북의 주요 관광명소인 충주 수안보,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단양의 구인사, 사인암, 도담삼봉 등을 촬영하여 중국전역에 방송한다.
샨시TV는 중국 전역에 충북 관광지를 소개는 물론 중국인이 충북에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상품 코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중국 굴지의 현지 여행사와 동행했다.
중국 현지 여행사는 실질적인 충북 관광상품개발을 목적으로, 도내 관광지는 물론 웨딩‧운전면허‧의료관광을 위해 웨딩스튜디오, 운전면허시험장, 의료기관 등을 방문하여, 상품코스를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전세기를 취항하여 중국인 관광객2,000여명을 모객하기로 확정했다.
충북도는 앞서 4.21(화) 충북을 방문한 샨시TV 촬영팀과 현지여행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충북관광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광지 소개와 체류형 관광상품인 웨딩‧운전면허관광 상품 소개 등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이익수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중국 샨시TV방송국과 현지 여행사 충북방문은 충북을 중국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충북이 중국 전역에 소개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방송국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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