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한 10명에 대해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7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0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에 근무하는 소방장 이성진, 소방장 이동규 대원이 지난 8월 서구의 한 교회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소생시키는 등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10명의 구급대원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 제도는 지금까지 총 197명의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16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96명의 심정지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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