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은 지난 4월 22일 오후2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과학기술연우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시민과 함께 하는 대덕특구 새로운 40년”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메카로 성장한 대덕특구 연구단지의 연구개발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대덕연구단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대덕특구 설립 42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세미나의 축사에서 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은 “앞으로의 대덕특구의 발전 전략은 대전지역사회의 결합된 힘과 지원이 필수적이며, 연구소·대전시·대학·시민단체 등의 전국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주제발표를 맡은 황혜란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덕특구 새로운 40년, 지역과 함께’라는 주제를 통해 ‘대전이 세계적 과학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덕특구의 과학기술적 자원과 지역의 공간적, 문화적, 경제적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도시의 매력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강병주 한남대 교수의 사회로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강철식 대전광역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김현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개발본부장, 임창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현창희 ETRI 사업화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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