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 치유프로그램”
청주시 흥덕구보건소(보건소장 노용호)는 흥덕구에 소재하고 있는 부모산 숲길을 이용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10회기로 상․하반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숲 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숲체험 치유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대상자 30여명이 힐링워킹, 산림체조, 숲 생명과 함께 걷기, 숲향기 마시기, 명상을 산림치유 지도사가 지도하며 부모산 숲길을 체험하였다.
참여한 한 시민은 “부모산 숲길에서 산림체조와 명상을 하였으며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경치를 보며 산책을 하니까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한 시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산림치유란 숲이 가진 고유의 물질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자연소리, 햇빛등 다양한 환경요소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켜준다고 여러 연구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숲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의 집중관리에 나섰다.
청주시 흥덕구보건소 장정수팀장은 “숲 체험 치유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사전 예방과 조기치료를 하여 튼튼한 혈관관리와 활기찬 건강생활을 실천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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