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원장 유철)은 23일부터 2일간 전국 시․도교육청 Wee프로젝트 담당자 40여 명이 Wee프로젝트(학교안전통합시스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 상황 점검을 주제로 ▲시․도교육청 Wee프로젝트 확대 추진 현황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치유 지원 기관 정보 등을 협의, 공유했다.
특히, 청명교육원의 ‘사제동행-청명Wee밴드’ 학생,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청명교육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햇빛모임 ▲별빛모임 ▲참만남 ▲심리난타활동 ▲모래놀이치유활동 ▲동물매개치유활동 등 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청명교육원 유철 원장은 강력한 처벌은 일시적으로 학생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지만, 바람직한 지도 방법은 아니라며, “이번 협의회가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 실제 위기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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