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 체험학교, 책 이야기아카데미 학생동아리 60팀을 공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깨달음과 즐거움이 있는 독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책 체험학교, 책 이야기 아카데미 학생 동아리를 공모하였고, 공모에 응모한 많은 초ㆍ중학교 학생 동아리 중 책 체험 학생 동아리 40팀, 책 이야기아카데미 학생 동아리 20팀을 선정하여 학생동아리 운영비와 강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 체험학교 학생 동아리 40팀은 초등 20팀, 중등20팀으로 각 급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ㆍ경험ㆍ활동중심의 독서체험을 동아리 단위로 전개하며, 책 이야기아카데미 학생 동아리 20팀은 초등학교에서 독서 토론, 논술 중심의 생각나눔 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의 장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책 체험학교, 책 이야기 아카데미 합동 입학식을 출발점으로 각급 단위학교에서의 창의적인 활동과 함께 합동 독서체험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연 20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책 체험학교, 책이야기 아카데미 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석봉초 ‘북(Book) 테라피로 성장하는 똑讀한 사춘기(思春記)’, 대전노은초‘콩닥콩닥, Do근Do근 픽처북을 활용한 힐링 오브제 ’대전관저중학교의 ‘몽글몽글 책과 함께 꿈꾸는 우리들’등과 같은 책 체험 프로그램과 봉암초의 ‘하브루타로 생각을 나누는 글벗’, 대전천동초의‘와글와글 독서토론 이야기방’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책체험, 책이야기 프로그램이 동아리별로 준비되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책 체험학교, 책 이야기 아카데미 학생 동아리 60팀은 「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학교 현장 속에서 체험ㆍ나눔ㆍ소통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형성되어 자기 주도적 독서능력이 향상되어 바른인성과 품격있는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