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교사들을 위한 인성교육중심수업 주제 강연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4일(금) 오후 3시 동부 초등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주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행복교육이며, 행복교육은많이 알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배우는 것을 좋아하게 하고 나아가 배움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정의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행복교육은 결국 인성교육중심수업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수업에서 행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중심수업 강연을 실시한다.
이 날 주제 강연은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김영호 교감이 교육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 달성은 협력적 배움의 과정에서 동반되며,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중심의 수업 문화 활성화를 통해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교사들은 이날 4인 1조로 모둠을 만들어 실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 및 월드카페, 환승토의 등 협력학습의 구조를 실습한다.
연수에 참여할 한 초등학교 교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성교육중심수업에 대해 확실하게 개념을 정립하게 될 것 같다”며 “실습한 구조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배움에 몰입하게 하는 수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은 “앞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주제 강연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 수업에서 행복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