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업고등학교(학교장 구연욱)는 22일(수)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교육부 주관)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전국 690여개 전국 특성화고 취업기능강화수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전공고는 체계적인 취업 맞춤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1팀 1기업 프로젝트, 산업체 현장체험 등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하여 우수중소기업 119개에서 204명의 학생을 취업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어 2014년 특성화고 취업기능강화사업 교육부 최우수 학교라는 명예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로써 대전공고는 취업명문학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대전공고는 구연욱 교장 취임 이후 취업대박 실현을 위한 맞춤형 인재육성(60%)과 도전형 인재육성(40%)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로교육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학교장인증제, 도제교육, 전공동아리활동, 취업박람회, 진로체험센터 운영 등 학생들의 직업소양능력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교만의 특색 있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교생 대상 인성지도 및 진로설계 특강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에 내실을 다졌다.

한편, 중소기업청 주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업계 특성화고를 대표하는 취업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