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9일까지 3일간 2015 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 리허설 대회로 열려
제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조정협회(회장 최진식)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2015 광주하계U대회조직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ㆍ여 8부문 총 37종목에 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봄기운 가득한 탄금호의 은빛 물살을 가르며 각 부문 종목별 불꽃 틔는 경쟁을 펼치게 된다.
충주에서는 칠금중(여), 충일중(남), 충주여고, 국원고(남), 충주시청(남,여) 등 총 6개 팀이 출전해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며, 특히 충주여고와 국원고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리허설 대회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앞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2015 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 선수촌(건설경영연수원) 명예촌장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가 2015 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의 성공적 개최 준비는 물론, 전국적인 충주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충주를 세계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15 광주하계U대회 조정경기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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