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조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공모한 제5회 농촌다움 상품개발 生生아이디어 공모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신청 접수 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 속에 총 68건의 생생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지난 17일 충남농업기술원 이홍복 농촌체험팀장 등 내․외부 전문가 7명이 심사에 참여한 최종 발표회를 거쳐 총 5점이 우수아이디어로 최종 선발됐다.
수상별로 살펴보면 ▶최우수상,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6주, 건강실천단 (이훈호/홍성군 홍동면) ▶우수상, 바람피고 바람타기 좋은곳 (김금녕/홍성군 홍성읍) ▶장려상, 세상의 모든 생명, 풍경과 어우러 공존하며 살겠습니다.(박초롱․이단비/대전광역시),농촌품앗이 콜센터(이동근/홍성군 홍동면), 홍성 씨앗 사촌맺기(씨앗도서관) 등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발된 ‘로컬푸드와 함께하는6주, 건강실천단’은 도시 지역에서 6주동안 지역먹거리와 전문가의 도움으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촌지역에서 가족단위의 건강캠프를 운영함으로 농촌이 품은 건강의 가치를 경험을 통해 알리자는 내용으로 소재의 참신성과 사업이행의 수월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공모전에서의 수상작인 ‘농촌 빈집을 활용한 거주여행’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어 각종 자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이미 농업 현장에 적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실현성 여부를 고려해 실제 농업․농촌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