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적극 대처
계룡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0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상반기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는 한우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50건의 유전자검사 실시 결과 정상적으로 납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용 한우 유전자 검사는 납품업체와 급식교사가 입회한 자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남가축위생연구소에 분석 의뢰하여 결과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젖소고기나 수입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조사하여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는 등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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