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육아 전문가 양성… 수료생 전원 취업연계 방침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용문동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료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아이돌보미 역할 ▴신생아 목욕법 ▴동화구연 ▴돌봄아동 영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교육을 했으며,
수료자 전원의 베이비시터 자격증(한국자격개발원 주관시행 민간자격증) 취득과 전원 취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육아 전문성 확보로 재취업 기회를 얻고자 하는 수강생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이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여성의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가 일하는 행복이 있는 일자리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31명 대상의 교육으로 31명 전원 자격증 취득과 16명의 취업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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