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체험, 튤립축제 관람 등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 가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장애아동과 가족 등 90여 명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야외 학습」을 통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외 학습」이란 장애 아동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이 제한된 장애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애아동 가족지원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아동 가족들은 놀이기구 이용, 사파리 체험, 튤립축제 관람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체험하는 등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외학습으로 장애아동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가슴속이 따뜻해지는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좋은 가족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아동 재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아동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현장체험학습 ▴징검다리 교육 ▴공감멘토링지원 ▴통합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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