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혁신도시 발전 위해 충청․호남 공조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
세종시․혁신도시 발전 위해 충청․호남 공조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27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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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석… 26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충청-호남권 7개 시도지사들이 최근 논란이 계속돼온 호남고속철도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것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충청-호남 시도지사들은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체계 개선에 협력하고 충청-호남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이 26일(일요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 충청-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난 2월 호남선 KTX 서대전역 운행을 싸고 불거진 양 지역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호남 7명의 시도지사는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호남구간의 연계가 단절된 것은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KTX를 수요증가에 걸맞게 수도권고속철도기본계획대로 증편하고 서대전 경유 KTX(용산~서대전~익산)와 전라선 KTX를 수요에 부응해 증편하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대전 경유 KTX 노선중 서대전~계룡․논산~익산 구간 직선화 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기본계획 변경(광주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서해안축 철도(인천~홍성~새만금~목포) 조기 건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결정시 약속한 우회구간의 요금 인하 이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장기적으로 국가 X축 철도망을 구축,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원주~강릉간 철도망에 연결해 호남고속철도를 향후 충청·강원권으로 연장하고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계 운영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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