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학생․시민 50여명 조치원역 등서 한글사랑 거리홍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24일 조치원읍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열었다.
이날 우리말 가꿈이로 위촉된 학생, 시민 등 50여명은 우리말 가꿈이에 대한 역할 설명을 들은 후 조치원역 등 6개 지역에서‘안녕! 우리말’리플릿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를 펼쳤다.
우리말 가꿈이들은 연말까지 모둠별로 공공언어 개선, 매체언어 개선, 지역어 조사, 청소년 언어 개선, 우리말 알림 등 거리 홍보, 한글 사랑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기려 우리나라 최초 한글도시인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국어사랑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