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90명 서천 마량리로 세상나들이 다녀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평소 바깥나들이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24일 ‘시각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명이 참여했으며,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서천식물예술원 등을 관람하는 함께 관람했다.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중구지회(지회장 배홍식)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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