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인 충북에너지고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15명이 정부 시험연구원 공채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KS, ISO 등 시험·검사·인증의 전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도내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에너지고(교장 박희견)에서
▲오민근(2년) 군, 신혜지(2년) 양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용환(2년) 군이 FITI(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이지원(2년) 양, 이예원(2년) 양, 오세영(2년) 군이 KTR(한국화학융합) 시험연구원 등 6명이 합격했고,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최유호)에서
▲한다은(2년) 양, 이애진(2년) 양, 김채원(2년) 양, 최한세(2년) 군이 KCL(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솔미(2년) 양이 FITI(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이진의(2년) 양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진주(2년) 양, 권수지(2년) 양이 KOTITI시험연구원 ▲김주희(2년) 양이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9명이 합격했다.
이 학생들은 약 12개월간의 교육훈련 이수 후 채용되며, 입사 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충북에너지고 박희견 교장은 “마이스터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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