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투입해 708 농가 지원
청주시는 가축 분뇨 악취 제거를 위해 2억5천만원을 들여 가축사육농가에 생균제를 구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생균제 지원사업은 사료에 생균제를 혼합급여 함으로써 가축분뇨의 악취를 제거하고 사료 효율을 향상함은 물론 소화력 증진으로 체중증가를 도모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축종으로는 소, 돼지, 닭, 오리, 개 사육을 하는 708 농가이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한 농가로 농가별 사업비 배정은 축산업 등록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관련 자료 확인 후 결정한다.
축산업 미등록농가 및 20두 미만 소 사육농가, 축산분뇨배출시설 미신고 농가(개), 지난해 생균제 지원사업 포기자, 조류의 경우 생균제 성분과 겹치는 면역증강제 지원대상 농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예산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분뇨악취가 심한 개 농가의 지원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높여 분뇨악취를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축생균제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농가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에서 매주 월, 수, 금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으로 공급하는 생균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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