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강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북도는 풍수해,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다. 충북도와 시군을 비롯한 육군37사단, 충북지방경찰청, 한국전력 등 100여개 유관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에 강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목표로 재난대응 2015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진, 대규모 수질오염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11개 시‧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대형화재대응, 건축물붕괴대응,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하고 가상재난발생에 대하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제 편성‧운영함으로써 비상대책기구의 가동능력을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조운희 충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후 변화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사회적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생명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생활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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