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가 생후 3개월 이상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아기사랑 성장 한방 마사지교실’이 매회 수강생들이 넘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 마사지 교실은 생후 3개월 이상 10개월 미만 영아와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시간씩 모두 10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마련된 이번 마사지 교실은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마시지 시범과 전문가를 초청한 한방 육아특강도 진행해 참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동군보건소는 오는 9월에‘하반기 한방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10주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아들의 80%가 첫째 아이의 초보엄마들로 아기의 신체나 행동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감각 및 운동을 자극하고 촉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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