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육 벤치마킹, 브라질 상파울루주 교장단 대전교육청 방문
선진교육 벤치마킹, 브라질 상파울루주 교장단 대전교육청 방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28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7일(월)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주사립학교연합회(회장 Benjamin Robertto) 교장단의 방문을 받고, 양 기관간 국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의 인재를 세계인재로 기르기 위한 대전교육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간 교류 행사는 우리나라 교육 전반을 남미 교육을 교육현장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학교관리자들에게 알려줌은 물론, 또 우리나라 교육 중에서 앞서가고 있는 대전교육 정책을 그들에게 소개해줌으로써 대전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미 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행사는 대전교사합창단원들의 환영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양 기관간 국제교류를 위한 MOU 체결, 한국의 교육체계와 대전 교육정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파울루주사립학교연합회는 창립 83주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브라질에서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교육단체로, 이 연합회는 외국의 우수 교육정책을 벤치마킹하여 브라질 교육에 접목시켜 나라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는 상파울루사립연합회에서 방문국을 한국으로 선정하고, 그 중에서도 대전교육청을 방문하여 우수 교육정책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소속 초, 중, 고, 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수 교육정책을 직접 체험해 보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국제교류 대상 국가가 중국, 일본을 넘어 멀리 남미 브라질로까지 확장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우리 교육의 우수점을 미국, 유럽 등 교육선진국에 알리고 그 나라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우리 대전교육에 접목시켜 대전교육이 명실상부하게 세계교육의 으뜸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육협력 협약서 내용

 

상호 방문) 상호 교류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양국 학교와 교육계 종사자들이 상호 방문 및 지역교육기관 방문을 할 수 있도록 국가 간 방문을 지원한다.

 

2. (교사 교류) 1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상대국 교사들을 초청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하여, 언어, 체육, 예술, 기술 분야에서 교사 교류를 추진한다.

 

3. (정보 교환) 양 기관은 교육 사업, 교육 박람회 및 회의, 상호 간 공동관심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한다.

 

4. (자매결연 사업) 양 기관은 환경, 음악, 체육, 기술 분야에서 인터넷 상의 프로젝트 같은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하여 교수법 분야의 상호 협력, 교사와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한다.

 

5. (의사소통 방법) 양 기관의 관리 하에 이 협약 내용을 정보공개 방법 및 대중매체를 통해 양국의 학교와 교육계에 안내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