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산후조리원 전수(18개소) 일제 점검 실시’
대전시는 최근 일부 산후조리원에서 발생된 호흡기 감염과 관련하여 산후조리원 전체 18개소에 대해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5개구 보건소에서 2인 1조로 모자보건법 및 실태조사서(4개영역 49항목)·감염관리 외부점검표(12영역 67항목)에 의거 인력·시설 기준 등 위반 여부 및 미비한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감염 예방 및 관리 교육 실시 여부, 건강기록부 비치·기록 여부, 소독 및 위생상태, 감염증상 사정 및 발견시 즉각적인 조치·보고 여부 등 이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산후조리원이 호흡기 질환 등 감염에 취약한 만큼 연2회 이상 정기점검, 감염위험 발생 시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후조리원은 모자보건법에 의거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각 구 보건소에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시 산후조리원은 18개소로 동구 2개소, 중구 1개소, 서구 10개소, 유성구 4개소, 대덕구 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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