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우수행정 아프리카 전수 국제적 위상 제고
선진우수행정 아프리카 전수 국제적 위상 제고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29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병욱 천안부시장, 29일 짐바브웨 하라레시 공식방문

천안시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의 선진행정과 우수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천안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병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오는 4월 29일부터 4박 8일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짐바브웨 하라레시를 공식 방문한다.

 

그동안 천안시는 개발도상국인 짐바브웨 하라레시와 2012년 첫 교류를 시작하여 하라레시 공무원 초청연수(K2H)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은 하라레시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대표단은 하라레시 대표축제인 HIFA축제를 참관하고, 농업분야 기술 지원 협의, 하라레시 공무원 초청연수(K2H) 성과 확인 및 추진방향, 코이카 연계 ODA사업 발굴 등을 하라레시와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특히 농업분야 교류를 위해 농촌진흥청의 지원기관인 과학산업연구개발센터(SIRDC)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수수, 쌀, 감자 등 식량작물 기술지원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우리시 대표 작목인 호두, 포도 등이 현지에서 지역적응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K2H사업과 연계하여 우리시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일환으로 중앙부처 및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계하여 하라레시의 염원인 새마을운동 사업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천안시가 개최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홍보활동을 펼쳐 하라레시가 참여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다.

 

하라레시는 짐바브웨의 수도로써 면적은 630㎢, 인구는 140만명 (백인25%, 흑인 75%), 언어는 영어권으로 세계에서 도시계획이 가장 잘 된 도시로 평가 받고 있으며, 80년대 이후 국가발전이 정체된 상태로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모델로 경제부흥을 꿈꾸고 있다.

 

양 도시의 교류는 2011년 행정자치부가 천안시를 추천하고 외교통상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하라레시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천안시의 선진 우수행정을 전수하여 천안시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