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4월 28일(화) 10시 대전 중구 목동초 병설유치원에서 50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포돌이 인형극단’을 창단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은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이 인형극 배우가 되어 이야기를 구성하여‘어떤 것이 성희롱, 성추행인가?’를 쉽게 풀이했다.
특히 아이들의 연령이 5~7세 인 것을 감안하여 듣기 쉬운 언어와 노래, 율동 및 행동으로 아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요령, 낯선 사람이 내몸을 만지려고 할 때는 “안돼요, 싫어요”라고 자기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 방법 및 아이들이 경찰관과 함께 실제 상황극 참여를 통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 성폭력 담당 한미영 경사는“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형극을 위해 여청과 모든 직원들이 1달 이상 준비했다.
오늘 처음으로 실시한 인형극 반응이 좋아 다행이고 앞으로 부족한 점은 보안하여 중구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저학년아이들이 우리 경찰서에서 준비한 성폭력 예방 ‘포돌이 인형극단’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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