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환경정비로 재해예방 및 생태계 보전
충주시가 수해가 반복, 예상되는 소하천 정비로 재해예방에 나선다.
시는 올해 소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억 3천5백만원을 들여 대소원면 매현리와 문주리 일원의 수주소하천 및 달천 단월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대소원면 매현리 569번지 일원 수주소하천은 1.3km 구간의 호안정비 사업으로, 2016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소하천은 호안정비 183m와 교량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달천 단월소하천은 5월부터 6개월간 294m의 호안정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적인 소하천정비 공사로 생태계 보전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하천 주변 영농 불편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 기대와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홍 충주시 하천시설팀장은 “치수와 이수,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연친화적 환경정비로 수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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