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35개 단체 100여 단체 및 회원 참여, 활성화 열기 높이다.
홍성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5년 홍성군 1+3 사랑나눔 재능 봉사 릴레이』 출범식이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35개 단체, 100명의 단체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후에 김석환 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의장, 홍성경찰서장, 홍성교육장, 홍성소방서장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금마면 저소득층 집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OO씨는 “생활도 어렵고 몸도 아파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배와 장판를 교체하는 등 이렇게 도움을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1+3 사랑나눔 재능봉사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기업, 사회단체, 관공서가 연합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최하는 「1+3 사랑나눔 재능봉사 릴레이는」35개 봉사단체가 릴레이 형태로 참여해 내달 17일까지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 활동내용으로는 저소득계층 집수리 사업부터, 환경정화 운동,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봉사가 펼쳐진다.
김 군수는 “민·관의 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홍성군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 “관이 주도하는 것보다 민이 주도하고 관이 보조하는 이런식의 봉사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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