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청(구청장 한동흠)은 5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기업체, 어린이집, 요양원 등 다수인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식품위생의 위해를 방지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 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기업체, 어린이집, 요양원 등 다수인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167개소에 대하여 2인 1조 2개반을 편성하여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보관 및 취급상태, 냉동·냉장시설 정상가동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취급여부, 작업장(조리장) 시설물관리의 적정성, 영업장 청결상태, 개인위생 준수상태, 지하수 수질검사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음식물의 비위생적 취급 등으로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적극대처로 식중독의 사고를 방지하여 구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