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해 7월 여성친화도를 선포함에 따라 여성친화도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여성행복지원단(이하 행복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행복지원단은 2014. 10. 30.(목) 청주시 문화회관에서 위촉식 수여와 선서를 통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행복지원단의 역할”이라는 식전 교육을 실시하고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를 통해 여성‧가족 친화도 충북 조성을 다짐했다.

충청북도 여성정책관(변혜정)은 여성분야 사회단체 NGO로 구성된 행복지원단 발족을 통하여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여성정책을 추진할 수 있음은 물론 도내 여성NGO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행복지원단은 11개 시군 106명으로 구성되어 충청북도 여성‧가족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일자리, 아동과 여성의 안전, 여성의 건강 등 3개 분야의 정책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모니터링 하고 모니터링한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사업 실행부서의 검토 후 추진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 전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도와 정책제안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제안한 정책제안에 대하여는 심사를 거쳐 제안서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분기별 1회 이상 분야별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고회를 통해 지원단의 네트워킹과 활동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