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비밀의 화원’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장
제천시 송학면 동북쪽에 위치한 송학산 자락 “아름다운 농장”에서 자생화 전시회를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장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장주 김정식씨(여)가 30년 동안 취미로 길러온 야생화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보여 주기 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간단한 한방체험거리로는 황기를 이용한 고추장 담그기, 약용작물을 활용한 염색체험, 한방양초 만들기가 있으며 한방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며 야생화 또는 분재에 관심이 있거나 취미가 있는 사람은 가꾸는 요령도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김정식씨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자생화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농촌진흥청 교육농장으로 인증과 금년에는 교육청지정 진로체험처로 지정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장 주변 600여 평에는 야생화, 약초와 산나물 등을 볼 수 있으며, 온실 하우스 300평에서는 1,000여 개의 야생화 분경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야생화 전시는 제천시 송학면 송학주천로18길 100 아름다운 농장에서 열리며 궁금한 사항은 농장지킴이 김정식(010-3474-4339)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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