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9일 충남공공디자인센터 컨설팅 지원사업 시·군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공공디자인센터’ 는 도민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와 지역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3월에 설립한 충청남도 디자인 전담기관으로 오병찬 책임연구원의 설명으로 시·군 국도비 보조사업 현황, 시·군 컨설팅 대상현황 및 지원사례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설명회에 각 실과장 및 대상사업 담당·담당자와 충남공공디자인센터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컨설팅 절차 및 지원 대상 관련 의견을 나누었으며, 컨설팅 대상사업 외에도 시설물 리모델링, 조형물 설치, 공모사업 등 홍성군에서 디자인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충남공공디자인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기획감사실 신주철 계장은 “공공사업 진행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관한 기본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권영현 센터장은 “현재 범죄예방, 옥외광고물, 건축물 색채 등 충남 및 15개 시·군에서 관련 사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보급하였고, 향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도시건축과 김윤호 과장은 “금회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체계 매뉴얼의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공공디자인 행정의 효율적 적용방안 및 관리를 위한 지침을 수립하여 품격 있는 홍성군의 매력적인 공간 창출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