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발명분야 영재아 발굴과 육성을 위하여 대전내동초등학교(교장 김유광)와 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이강분)에 대전서부 관내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내동초등학교는 2000년 1월부터 대전서부교육청 “발명공작교실”로 지정, 발명영재 및 서부 관내 초등학교 75교 355명을 대상으로 발명초급과정을 개설하여 초등학교의 발명영재교육을 하고 있으며,
대전버드내중학교는 1997년 1월부터 대전서부교육청 “발명공작교실”로 지정, 발명영재 및 서부 관내 중학교 33교 30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발명초급과정을 개설하여 중학교의 발명영재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실시된 서부 관내 지역공동(초․중)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정은 명확한 지침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속에서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발명영재교육 및 발명초급과정 초․중 교육대상자수는 총 700여명이고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발명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와 발명영재로 육성함은 물론 개개인의 다중지능 적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재능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학생이 잘 대처할 수 있고 소질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흥미를 가지고 즐기며 잠재능력을 최대한 일깨우고 신장시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발명 영재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당부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버드내중학교에서 발명교육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황의태 교사는 “이번 발명초급반 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앞으로도 발명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