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피해 방지단 18명(방지단 16명, 남획감시반 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총기사용 및 포획 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파종기와 수확기까지 활동할 예정인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 460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 적정 개체수 유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가 해마다 증가해 농작물피해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발견시 환경과(835-3624)로 신고해 빠른 포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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