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교통사고 예방 위한 대대적인 시설물 종합정비 나서
태안군, 교통사고 예방 위한 대대적인 시설물 종합정비 나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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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설치와 도로정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에 총력

태안군이 도로 정비와 교통 시설물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4월) 30일 군청에서 열린 건설교통과 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등 종합적인 교통 시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신호기 및 경보등 유지·보수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버스승강장 및 태양광조명등 설치 △주·정차 단속구역 차선 도색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월 무정전 전원장치(UPS) 4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경광등, 차선규제봉 등 4종 252개의 교통시설물에 대한 신설 및 보수를 완료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군은 이달(5월) 22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해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장마철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군도 14개 노선 174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87km이며 주요 내용은 △각종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 제거 △불안전한 도로시설에 대한 보수 및 보강 실시 △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 보수 및 청소 △반사성능 미달 차선 재도색 △도로변 대청소 등이다.

 

군은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 보수와 도로변 대청소를 최근 완료했으며 차선도색 및 도로면 재포장 사업은 이달(5월) 말까지 완료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곤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도로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장마철에 적극 대비하는 등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특히, 민선 6기 한상기 군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교통 환경 개선과 도로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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