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마중학교(교장 임호석) 사격부는 4월 23일부터 4월 29일 경남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15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여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부 3학년 신옥철, 최은수 선수, 2학년 임승민, 황인성 선수가 단체전에서 1,679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하였고, 여자부 3학년 진가영, 황혜빈 선수, 2학년 한지선, 박희정 선수가 단체전에서 1,115점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했다.
신옥철 선수는 “훈련이 고되고 힘들지만 교장선생님의 격려에 힘을 얻고, 감독선생님과 코치님께서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 주셔서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도마중학교 사격부는 제42회,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 최고의 사격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바가 있지만 남․여 동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사격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다.
대전도마중학교는 5월에 있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금 빛 사냥을 나서며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학교장(임호석)은 “학습의욕도 높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대한민국 사격 대들보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격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선수와 감독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