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홍보대사(회장 이민성)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도민홍보대사를 비롯한 정정순 행정부지사와 허경재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도청홍보모델 등 70여명은 1일 청주시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유기농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홍보활동은 어깨띠를 두르고 성안길을 오가는 시민들과 점포를 방문하여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시민들은 행사일정에 대하여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민성(63) 회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기농 관련 국제행사를 충북에서 개최하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도의 큰 행사에 도민홍보대사가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충북과 유기농엑스포 알리기에 도민홍보대사가 더욱 열심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도민 홍보대사처럼 자발적인 참여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면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에 도민과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보활동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를 높여 붐 조성하고, 성공개최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도민 홍보대사와 도청 홍보모델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행사를 알리기 위한 참가자들의 자원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펼쳐졌다.
앞으로 도민홍보대사는 6일에는 증평(증평 장뜰재래시장 인근), 8일 충주(충주버스터미널 및 시청 일대), 13일 제천(제천 차 없는 거리 일대), 15일 옥천(5일장터 일대) 순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제3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153명을 위촉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등 주요도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고, 연탄 배달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