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2012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영아(嬰兒)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A형간염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그동안 영유아 A형 간염 예방접종은 1회 접종 시 4~5만원 이상의 적지 않은 접종비로 보호자들의 부담이 컸으나 무료 접종 시행으로 영아(嬰兒)를 둔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생후 12~23개월에 해당하는 영아(嬰兒)는 1차 접종 후 6~12개월 이후 다시 2차 접종을 해야한다.
표준 접종 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정해진 횟수인 2회만 접종하면 처음부터 다시 접종 할 필요가 없다.
지역 내 무료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포함해 정소아과, 밝은세상 이비인후과, 영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영아 A형 간염의 국가예방 접종백신 추가로 모두 14종의 백신이 만 12세이하 어린이에게 무료로 시행된다”며“영유아 부모들의 접종비 부담이 줄어들어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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