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강경섭) 부설 산성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책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는 지역 공공도서관에 필요한 책이 없을 경우, 타 지역 전국 공공도서관의 책을, 신청한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공동 활용 서비스로, 현재 전국 704개 도서관이「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대출회원은 국가상호대차시스템(http://www.nl.go.kr/nill)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호대차 책수는 1인당 3책 이하로 기간은 14일이며, 상호대차 비용은 수익자 부담으로 왕복택배비 4,500원을 지급해야 하며 본인이 대출회원으로 있는 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 운영을 통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앞으로도 독서의 생활화와 지식정보 활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산성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