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 오전 9시부터 부여읍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15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를 계획하고 있다.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오후1시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어린이노래자랑, 무술시범, 마술공연, 어린이합주단, 오카리나합주단 등 무대공연과 만다라 체험 및 꿈을 찍은 사진관, 전통문양 목걸이 만들기, 주먹밥 만들어 먹어요 등의 상설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금강문화관에서도 5월 5일(4일 휴관)까지 어린이날을 기념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강변을 무대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어린이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행사로는 마술공연, 어린이 그림대회, 보물을 찾아라, 체험, 가족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복잡한 도시공원과는 달리 강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탁트인 공간으로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를 하였다.
어린이축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금강문화관(830-066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날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도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어린이날 뮤지컬 ‘어린이점프’ 공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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