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6명 선정해 풍성한 이벤트
유성구가 관광(5.1~14) 주간을 맞아 지난 1일 ‘추억의 유성온천 1박 2일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유성온천의 추억을 간직한 신혼·가족·수학여행 관광객 13쌍(26명)을 선정해 1박 2일간 유성온천과 대전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구)충남도청 근현대사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관람한 후 추억의 유성온천 체험을 즐겼다.
이튿날에는 계족산 맨발 황톳길 체험과 대청댐 로하스해피로드 관람을 끝으로 1박 2일 일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첫날 유성구 족욕체험장에서 열린 유성온천 체험행사에는 버스킹 공연도 곁들여져 싱그러운 봄 추억을 만들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는 관광주간을 맞아 이번 ‘추억의 유성온천 1박 2일 이벤트’를 시작으로 족욕체험장 테마탕 운영과 상설 버스킹공연, 온천 뷰티 미스트 존 운영을 추진한다.
또 관광호텔 7곳에서 온천테마탕을 운영하며, 호텔과 음식점 할인 행사로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관광 주간을 맞아 유성온천의 명성을 회복하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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