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해요 한화이글스”
지난 5월 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야구경기에 2015 유니브엑스포 대전이 함께했다. 특히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 주위의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2015 유니브엑스포 대전의 기획단과 서포터즈는 주황색 단체티를 입고 야구장에 들어섰다.
대전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한화이글스 야구단의 고유색이 주황색인 점을 염두하고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응원에 나섰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미리 준비해온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꺼내들고 관중석 일부를 환경미화 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대전 시민 박 모 씨는 “옆에서 같이 응원을 하다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관심이 생겨 물어봤다. 단순히 응원하는 모습뿐 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하며 칭찬했다.
이번 환경미화 봉사를 기획한 2015 유니브엑스포 대전 미디어팀장 조훈제(24, 충남대)씨는 “유니브엑스포 기획단과 서포터즈가 다함께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보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응원했는데 승리까지 하는 모습을 못 봐 아쉽지만 같이 있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함께해요’라는 우리의 메시지가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자발적으로 관중석 주변 청소를 하며 구단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는 말도 전했다.
한편, 2015 유니브엑스포 대전은 대외활동 그 이상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 하는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대학생활 박람회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들은 다양한 단체의 대외활동 소개, 유명연사 강연, 취업 컨설팅, 문화공연 등을 제공한다.
유니브엑스포 대전의 본 행사는 오는 5월 12일, 13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남부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여 대전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 유니브엑스포 대전과 관한 더 자세한 소식은 대전 공식 블로그인(http://blog.naver.com/dj_univexpo)에서 확인할 수 있다.